아현재 한의원, 목동
Prologue


새롭게 문을 여는 아현재 한의원은 목동의 주거 지역 중심에 자리를 정했다. 젊은 한의원 원장님은 어린이, 청소년, 젊은 환자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며 진솔한 진료와 처방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구상하셨다.
기존 보통 떠올릴 수 있는 한의원이 가지고 있는 진지함과 묵직함, 동양적인 느낌은 그 자체로 나름 의미가 있지만, 최소한 이 공간에서 만큼은 밝고 쾌활하며, 경쾌함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구성이 되었으면 하였다. 40평의 공간은 일반적으로 부족하지 않은 면적이지만, 한의원의 탕전실 및 약재실을 기능적, 심미적으로 의도게 맞게 작동할 수 있도록 구성하다보니 공간 배치에 고민을 많이 하여야 했다.
로비가 마주하고 있는 전창 입면을 십분 활용하여 개방감을 주되, 상담실을 비롯한 프로그램들은 개방감을 최대한 주려고 노력하였다. 낮은 층고로 인해, 대기 로비 공간은 노출천장으로 개방감을 확장시켰다.
Program



고객들들은 진료 차례를 기다리며,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로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이 시간 동안 아현재가 어떤 이미지로 기억에 남으면 좋을까?
보통의 한의원들을 유지 관리의 이유로 약재실과 탕전실을 대부분 숨겨둔다. 고객들도 한약재들이 어떻게 보관되고, 어떠한 과정으로 약탕기에서 달여져 약이 만들어지는 지에 대해 알 길이 별로 없다. 프룹은 이 프로그램을 숨기지 말고 좀 더 과감하고 자신감있게 드러내 보기로 하였다.
약제실과 탕전실이 고객 동선중심에서 가장 깨끗하고 신뢰감있게 보이도록 구성하였다. 고객은 처음 신선함과 호기심으로 느끼며 대기를 한다면, 진료 후에는 더 신뢰감을 느끼고 믿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Material

따뜻한 느낌이 들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은, 그리고 너무 무게도 잡지 않는 톤과 매너를 만드는데 고민했다. 밝은 색감 우드를 라임스톤을 섞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했다.
반대로 대비되도록 탕전실과 약재실은 좀 더 명쾌하고 확실한 메시지를 줄 수 있도록 계획하였는데, 스테인레스 소재를 통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젊은 분위기로 구성하였다. 브랜딩 프로세스가 같이 진행되면서 원장님과 ‘아현재’라는 이름에 걸맞는 색상으로 다시 따뜻함을 더하도록 했다. 여러 포인트 컬러를 고려하였지만, 차가운 색상들보다 따뜻함을 더 해주며 공간 전체와 어울릴 수 있는 컬러로는 오렌지가 가장 적합하였다.
Sig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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