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SEOUL ARENA(농구장)

  • 2019. 12- 2020. 08
  • DESIGN 프룹 – Project Director : 허병욱 / PM 이명기, 김혜진
  • Client : AZ Financial Service
  • Construction : 인썸디자인
  • Illustration : Kevin Cho
  • Phtograhpy : 허승범

Prologue

여러가지 사업을 해오신 클라이언트는 다른 취미보다도 마음 맞는 사람들과 농구를 하는게 가장 즐거운 시간 중 하나라고 하셨다. 언젠가 성공하게 되면 편한 사람들과 언제든 즐길 수 있는 농구장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다.농구장은 생각보다 넓고 높은 공간을 필요로 한다.

서울 근교에 여러군데 땅을 둘러보고, 또 같이 답사를 가기도 했지만 한 두개씩 마땅치 않은 조건들의 땅들이었다.

 

고민끝에 한 가지 아이디어에 도달하였는데, 도심에 경매로 나온 공연장을 농구장으로 바꾸자는 아이디어였다. 사실 주차가 편하고 편의시설이 갖춰진 곳에 풀코트의 농구장을 만들면 좋겠지만, 이미 건축 단계에서 계획되지 못하면 새롭게 농구장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Structure

가장 우선 고려했던 과정은 가벼운 건식 슬라브로 농구장의 바닥을 형성하면서도 적정한 층고를 확보하는 일이었다. 여러번의 구조 검토와 설계를 통해 최적의 구조안을 정하고, 현장에서 시공이 가능한 방법을 모색했다.

건식으로 바닥을 형성하면서도 안전성, 진동, 자중을 모두 고려하여 신중하게 구조 시스템을 결정했다.

 

 

 

구조 설계 기준상 공연장의 관람석은 꽤 높은 등분포 활하중으로 계획된다. 본래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여 체육시설의 바닥 구조를 검토하였다.

이와 함께 엄격한 방화 및 화재 안전 기준을 적용하여 무엇보다도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Floor

국내에 도입되는 마루도 제한적인 색상과 규격으로 수입이 되는데, 원하는 마루의 색감을 만들기 위해 도장과 코팅을 할 수 있는 여러 공장에서 샘플을 십수번 조정하며 최종적인 색상을 결정하게 되었다.

 

 

 

Illustration

현장의 역동성을 더하기 위한 마지막 포인트로 여러 농구 영웅들의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 껏 고조시켰다.

Ilustraion : Kevin Cho

 

초상화는 플레이어들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자 했고,  반코트와 풀코트에 사용되는 일러스트는 코트 용도에 부합하도록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메인출입구를 들어오면 가장 처음 반코트 연습장을 마주하게 되는데, ‘RED COURT’라 명명한 이 공간은  “마이클 조던”의 모티프로 구성하여,  여러 역사적인 순간들을 모아  공간에 역동적인 분위기와 풍성함을 더하고자 하였다. 반대로 풀코트는 경기가 펼쳐지는 곳이기에, 역동적인 분위기는 주되 경기에 방해가 되지 않는 톤과 분위기로 정리되었다.

 

 

Locker Room

 

락커룸 또한 NBA 리그 팀의 락커룸이 되었으면 하는 의도로 디자인을 진행하였다.  팀 단위로 모여서 의견을 공유하고 전략 전술을 짜는 팀 게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유지관리를 고려하여, 고정형 벤치타입으로 디자인하고,  TV와 화이트보드를 배치하여 팀 전술룸처럼 디자인하였다. 양개 도어 락커는 수납이 되는 슬라이딩 하드웨어를 적용하여 락커를 넓게 쓰면서도 공간 활용에 문제가 없도록 디테일을 풀었다. 넘버링 또한 전설적인 농구선수들의 등번호를 반영하여, 간접적이지만 각자가 좋아하는 선수의 번호를 달고 뛰는 선수로 느낄수 있게끔 재미를 선사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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