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40(코스모40)

  • Client :  CoSMo40
  • Interior Design & Factory Refurbishment: 프룹(허병욱)
  • Architectural Design : 삶것(소장 양수인)
  • Construction : 보브종합건설 외
  • Photograph: 신경섭, 허승범

오래된 공장으로부터 복합문화시설로.

왜 사람들은 공장과 같은 생경한 풍경을 바꾼 장소에 반응하게 될까?
보통의 사람들은 공장과 같은 공간을 경험할 일이 많지 않다. 비슷한 스케일로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시장이나 오페라 공연장 정도는 되지 않을까.

이러한 박물관, 공연장과 공장 공간은 공통점이 있다. 각각은 그 자체로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공간을 만드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로 나온 공간감이다. 
특히 공장은 집요한 공학 엔지니어링의 결과물로, 무엇 하나 장식을 위해 만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보는이로 하여금 생경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준다.
조밀하고 체계적인 공장라인이 압도적인 스케일을 가지고 공간을 온전히 점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공장의 기능라인이 빠진 공장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특별한 흔적들로 사람들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하게한다.  
코스모화학의 40동만이 철거를 남겨두고 있을때, CoSMo40으로 변화시키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CoSMo40의 역사는 여기에서 더 살펴볼 수 있다.

 

공장 곳곳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기

신관 건축의 계획이 어느정도 윤곽이 잡힌 시점에서 CoSMo40팀과 협업하여  복합문화시설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진행하였다.
기존 공장을 살리고(보수할 것은 보수하고, 가능성을 남겨두고), F&B공간과 내부 공간의 계획을 만들고 구성하였다.

건물은 총 4층으로 구성되어있다. 해당 건물은 크게 2개층으로 또 나뉘어져있는데, 1층부터 2층까지 관통하는 대공간과  3층부터 4층까지 관통하는 대공간의 구성이다.
1~2층은 다양한 활용을 지닌 넓은 마당으로,  3~4층은 편하게 점유하며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공장의 각 파트를 잘 활용하기 위한 신관 건축이 건물을 관통한다. 

과거 공장의 흔적과 새로운 건축이 맞물리며 조화를 이루기도, 변화를 주거나 생경한 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복합 문화시설은 무엇인가?

경계없는 문화를 지향하는 CoSMo40은 곳곳에서 지역의 문화를 틔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위해 계획되었다. 
내부 F&B공간부터 중정, 아카이브, 라운지와 소규모 모임 시설이 공장에서 또는 새로운 건축에서 조화를 이룬다.

무엇을 남길 지와 어떻게 그려볼 지

공장은 개별 공간별로 다양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
그러나 철거직전의 공장을 어디까지 남겨두고, 어디를 손 대야할지 정리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어려운 숙제였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함에 문제가 없게끔 보수되지만, 각각이 가진 (어떠한 예술가가 어떤식으로 상상할 지 모르는) 가능성들을 최대한 열어두며 공장을 잘 보완해나가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각 가능성들은 지금은 상상한 방향보다도 더욱 풍성하게 작동한다. 

 

CoSMo40가 선사하는 영감inspiration 과 다양한 아카이브는 여기에서 더 살펴볼 수 있다.

 

 

(C) Kyungsub.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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